카탈로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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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카달로그제작, 카달로그디자인에서 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구성법본문
회사 카달로그제작은 기업 소개서와 제품 안내서의 중간 지점에 있는 자료입니다. 겉으로는 “카달로그”라고 부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바이어 미팅용 제안서처럼 쓰이거나, 영업팀이 거래처를 설득할 때 꺼내는 근거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달로그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게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읽는 순서와 설득의 흐름까지 설계하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처음 기획 단계에서 가장 많이 틀어지는 부분은 “무엇을 다 넣고 싶은 마음”입니다. 회사 연혁, 인증서, 공장 사진, 납품 사례, 제품 스펙, FAQ까지 전부 담으려다 보면 페이지는 늘고 메시지는 흐려집니다. 회사 카달로그제작은 욕심을 줄이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처음 보는 사람이 30초 안에 회사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만들 것. 둘째, 관심이 생긴 사람이 3분 안에 거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만들 것. 이 두 기준에 맞춰 목차를 재정리하면 구성의 절반이 정리됩니다.
카달로그디자인에서 정보의 배치 순서는 ‘회사 → 신뢰 → 제품 → 적용’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회사 소개에서 브랜드 포지션과 주력 분야를 짧게 잡고, 다음에 인증·검수·납품사례 같은 신뢰 요소로 “이 회사는 믿을 만하다”를 먼저 확보합니다. 그 다음에 제품 라인업을 보여주되, 전 제품을 동일한 크기로 늘어놓기보다는 주력 라인과 보조 라인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적용 사례나 사용 환경, 패키징 옵션, 납기·MOQ 같은 실무 정보가 들어가면 영업 현장에서 질문이 줄어듭니다.
현업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는 ‘디자인이 예쁜데 안 읽히는’ 카달로그입니다. 사진이 커서 시각적으로는 좋지만, 제품 특징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페이지마다 역할을 정해두면 해결됩니다. 예를 들어 2페이지는 브랜드 톤을 각인시키는 임팩트 페이지, 3~5페이지는 신뢰 확보(인증/공정/검수), 6페이지부터는 제품 카테고리별 소개, 각 제품 페이지는 1줄 요약 + 3개 핵심 포인트 + 스펙 표 + 옵션/납기 같은 고정 포맷을 적용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틀을 일부러 만들어야, 독자는 “어디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학습하고 더 빨리 읽습니다. 카달로그는 읽는 사람이 편해야 성과가 납니다.
사이즈 선택도 전략입니다. A4는 기업 카달로그의 표준에 가깝고, 사진과 표를 같이 넣기 쉬워서 B2B에 유리합니다. A5나 B5는 전시회·오프라인 배포용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페이지 수가 20p 내외면 중철로 깔끔하게 갈 수 있고, 40p 이상이면 무선제본이 안정적입니다. 고급감을 올리고 싶다면 표지 코팅(무광/유광), 부분 UV, 박 같은 후가공을 포인트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후가공은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 브랜드 톤에 맞는 한두 가지를 정확히 선택하는 편이 더 “회사답게” 보입니다.
인쇄 사고를 줄이려면 카달로그디자인 단계부터 인쇄 스펙을 확정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색상입니다. 화면에서 예쁘던 컬러가 인쇄에서 탁해지는 이유는 색상 모드와 종이 특성, 잉크 농도 차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해상도 기준을 지키고, 여백과 재단선, 제본 여유를 잡아야 합니다. 특히 무선제본은 안쪽으로 말리는 영역이 생기니, 중요한 텍스트나 로고를 너무 안쪽에 붙이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운영 관점에서 보면 회사 카달로그제작은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니라 업데이트를 전제로 하는 자산입니다. 신제품 추가, 가격 정책 변경, 납기/MOQ 조정 등 변수가 계속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듈형 구성으로 설계하면 유지보수가 훨씬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제품군별 섹션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두면, 일부 페이지만 교체해도 전체 카달로그를 새로 만든 것처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영업팀 입장에서는 “필요한 페이지만 뽑아서 보여주는” 활용도 가능해집니다.
정리하면, 회사 카달로그제작의 목표는 멋진 책 한 권이 아니라, 영업 현장에서 말이 줄고 계약이 빨라지는 자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카달로그디자인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설계도이고요. 기획 단계에서 목적을 좁히고, 구성의 흐름을 잡고, 읽히는 포맷을 만들고, 인쇄와 운영까지 고려하면 카달로그는 비용이 아니라 매출을 돕는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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