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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제작

#팜플렛제작 #팜플렛디자인

팜플렛제작, 불특정 다수가 읽는 디자인은 무엇이 달라야 할까?
등록일 : 26-09-15 12:55 조회수 : 34회

본문

팜플렛제작에서는 특정 고객에게 전달하는 영업자료와 다른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기관의 대기실, 행사장, 안내 창구처럼 여러 사람이 오가는 공간에 비치한다면 누가 자료를 집어 들지 미리 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읽는 사람의 연령과 배경지식도 다르고 내용을 설명해 줄 담당자가 항상 옆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팜플렛은 처음 보는 사람도 자료의 목적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내용과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명디자인 편집디자인팀에서도 팜플렛 제작 상담 시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지에 앞서 어디에 비치하고 누가 볼 가능성이 높은 자료인지를 확인합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필요한 정보의 수준과 지면 구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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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팜플렛을 만드는 담당자는 회사와 사업 내용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부에서는 익숙하지만 외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놓치기 쉽습니다. 부서명이나 사업명, 약어와 전문용어가 대표적입니다. 설명 없이 사용하면 처음 자료를 접한 사람은 그 부분에서 읽기를 멈출 수 있습니다. 전문용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처음 등장할 때 의미를 함께 설명하고, 쉬운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 내용은 일반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문장도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한 번에 담기보다 의미 단위로 나누는 것이 읽기 편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위한 팜플렛은 많이 설명하는 것보다 설명 없이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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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크기보다 정보의 위계를 먼저 봅니다

가독성을 높인다고 모든 글자를 크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한정된 지면에서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정보를 먼저 보게 할 것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자료의 목적, 핵심 서비스, 이용 방법, 연락 방법처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와 세부 설명은 시각적인 비중을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복지시설, 금융기관처럼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지나치게 작은 본문이나 촘촘한 행간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옅은 글자와 복잡한 배경의 조합도 실제 인쇄 후에는 화면에서 볼 때보다 읽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연락처, 위치, 준비물, 신청 방법처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정보는 주변 내용과 분리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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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만으로 정보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리플렛이나 팜플렛 디자인에서는 색상을 이용해 내용을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색상 하나에만 정보 구분 기능을 맡기면 일부 독자에게는 차이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색상과 함께 위치, 형태, 이미지, 정보 영역의 크기처럼 다른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면 내용을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사진 위에 작은 글자를 많이 배치하거나 복잡한 배경 위에 설명을 올리는 방식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는 풍부해 보여도 정보 전달이 중요한 안내용 팜플렛에서는 오히려 읽는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팜플렛 디자인에서 장식과 가독성이 충돌한다면 자료의 목적에 따라 읽히는 기능을 우선하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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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비치할 자료라면 정보의 수명도 확인합니다

거치대에 놓는 팜플렛은 제작 직후 모두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몇 달 동안 같은 장소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행사 날짜나 접수 기간, 한시적인 혜택처럼 유효기간이 짧은 정보가 본문에 많이 들어가면 자료 전체의 사용기간도 짧아집니다. 상시 사용하는 안내 내용과 자주 변경되는 정보를 분리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변동 가능성이 높은 내용은 별도 안내물이나 수정하기 쉬운 온라인 정보로 연결하고, 팜플렛에는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비치 이후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오래된 내용의 팜플렛이 계속 남아 있거나 훼손되고 색이 바랜 자료가 거치대에 쌓여 있으면 최신 정보인지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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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크기로 출력해 확인합니다

팜플렛 디자인은 모니터에서만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에서는 충분히 크게 보였던 글자가 실제 크기로 출력하면 작게 느껴질 수 있고, 사진과 여백의 비율도 달라집니다. 접지물이면 접었을 때 어떤 면이 먼저 보이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완성된 시안을 보여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에 관한 자료인지,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별도 설명 없이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면 정보 구조의 문제를 발견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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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제작에서 불특정 다수를 고려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누가 읽더라도 핵심 정보를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 범위를 넓히는 설계에 가깝습니다. 자료를 보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을수록 만드는 사람의 지식보다 처음 보는 사람의 시선에서 내용을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명디자인 드림

참고할만한 인사이트 칼럼링크 : 카달로그제작, 담당자가 바뀌어도 남겨야 할 판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