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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제작

#카탈로그 #브로슈어 #리플렛제작

카탈로그, 브로슈어, 리플렛제작, 따로 만들면 따로 노는 이유
등록일 : 26-06-24 10:10 조회수 : 78회

본문

안녕하세요. 희명디자인입니다. 회사가 인쇄물을 시기마다 따로 발주하면 색과 서체, 로고가 제각각이 됩니다. 여러 인쇄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회사는 카탈로그 하나만 만들지 않습니다. 제품 카탈로그, 회사 브로슈어, 행사 리플렛, 명함과 봉투까지 여러 인쇄물을 시기에 따라 나눠 발주합니다. 이것들이 각각 다른 시점에, 다른 담당자와 다른 디자이너를 거치면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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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탈로그의 파란색과 올해 브로슈어의 파란색이 미묘하게 다르고, 로고가 인쇄물마다 크기와 위치가 제각각이면, 받는 사람은 같은 회사의 자료라고 느끼지 못합니다. 한 장씩 보면 괜찮은데 나란히 놓으면 통일감이 없습니다. 디자인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통합 관리가 없어서 생기는 일입니다. 인쇄물이 한두 개일 때는 눈에 띄지 않지만, 종류가 늘고 해가 거듭될수록 이 차이는 벌어집니다. 연차가 다른 담당자가 해마다 인쇄물을 발주하면서 브랜드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 일은 흔합니다. 받는 사람이 이 차이를 의식적으로 따지지는 않아도, 정돈되지 않았다는 인상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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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색이 가장 먼저 무너지는 지점

브랜드 색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쇄에서는 색을 표현하는 기준값이 없으면 매번 달라집니다. 같은 파랑이라도 디자이너가 화면에서 눈으로 맞추면 인쇄물마다 미세하게 어긋납니다. 브랜드 색을 CMYK 수치나 별색(Pantone) 번호로 고정해 두어야, 어느 인쇄소에서 제작하더라도 색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와 인쇄기, 조명에 따른 미세한 차이는 남지만, 기준값이 있으면 그 폭이 좁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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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파랑이나 빨강처럼 인쇄로 표현하기 까다로운 색은 화면에서 본 색과 인쇄물의 색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색은 별색으로 지정해 두면 인쇄소가 바뀌어도 같은 잉크로 출력되어 편차가 줄어듭니다. 이 기준값이 문서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인쇄물을 새로 만들 때마다 색을 다시 잡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변한 색이 쌓이면, 몇 해 지나 모아 놓았을 때 같은 브랜드의 색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로고와 서체에도 규칙이 필요합니다

로고는 크기와 위치, 주변 여백의 규칙이 함께 정해져야 합니다. 규칙이 없으면 인쇄물마다 로고가 크거나 작게, 구석에 붙거나 가운데에 놓이면서 인상이 흔들립니다. 로고를 어느 정도 크기 이상으로 쓰고 주변에 얼마의 보호 여백(Clear Space)을 둘지를 정해 두면, 누가 작업해도 일관된 모습이 유지됩니다. 배경 위에 로고를 얹을 때 색을 바꾸는 규칙, 작게 쓸 때의 최소 크기까지 정해 두면 인쇄물마다 로고가 뭉개지거나 묻히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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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과 본문에 쓰는 서체를 정해 두면 인쇄물들이 같은 목소리를 냅니다. 인쇄물마다 서체가 바뀌면 정보는 같아도 분위기가 달라져, 한 회사의 자료라는 느낌이 옅어집니다.


브랜드 이미지는 사진에서 가장 쉽게 흔들립니다

색과 서체가 맞아도 사진의 톤이 제각각이면 인쇄물은 다시 흩어집니다. 어떤 인쇄물은 밝고 화사한 제품 사진을, 다른 인쇄물은 어둡고 무거운 연출 사진을 쓰면, 같은 회사의 자료인데 분위기가 따로 놉니다. 사진의 밝기와 색감, 배경 처리, 인물 연출 방식에 공통 기준을 두면 인쇄물들이 한 묶음으로 정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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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보정 방향도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제품 사진을 실물에 가깝게 보정할지, 분위기를 강조해 연출할지가 인쇄물마다 다르면 브랜드의 인상도 흔들립니다. 촬영 단계부터 같은 기준으로 찍고 같은 방향으로 보정하면, 사진만으로도 같은 브랜드임이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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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정리하면 다음 제작이 빨라집니다

색과 로고, 서체의 기준을 처음 한 번 정리해 두면, 이후 인쇄물은 그 틀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새 브로슈어를 발주할 때 색을 다시 고르고 로고 위치를 다시 잡는 과정이 사라지므로, 제작 시간과 검수 부담이 함께 줄어듭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기준이 문서로 남아 있으면 회사의 인쇄물은 같은 모습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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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한 기준을 한 장의 문서로 모아 두면, 외부 디자이너나 인쇄소에 작업을 맡길 때도 같은 기준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색상값과 로고 규칙, 서체와 사진 방향이 정리된 브랜드 가이드라인 문서 하나가 인쇄물의 일관성을 지키는 출발점이 됩니다. 로고는 수정 없이 그대로 쓰는 마스터 파일을 따로 보관하고, 색 관리가 중요한 작업이라면 인쇄소의 ICC 프로파일을 함께 맞추면 편차가 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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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리는 디자인 비용을 한 번에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쇄물을 발주할 때마다 반복되던 작업을 줄여 길게 보면 비용을 낮춥니다. 여러 인쇄물을 따로 발주하더라도 같은 기준을 공유하면, 결과물은 흩어지지 않고 한 벌처럼 묶입니다. 요즘은 인쇄물뿐 아니라 웹사이트와 SNS까지 같은 가이드로 운영해, 종이와 화면이 한 브랜드로 보이게 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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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인쇄물은 각각 다른 자리에서 고객을 만나지만, 모이면 그 회사의 인상을 만듭니다.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리플렛이 같은 색과 같은 로고로 정렬되어 있을 때, 받는 사람은 그 회사를 정돈된 곳으로 기억합니다. 잘 관리된 인쇄물은 한 건씩 소비되는 출력물이 아니라, 모여서 브랜드를 이루는 자산입니다. 흩어진 인쇄물을 한 벌로 묶는 일은 한 번의 기준 정리에서 시작됩니다. 인쇄물을 발주하실 때, 이번 한 건만이 아니라 다음 인쇄물과 어떻게 묶일지를 함께 정해 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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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디자인 편집디자인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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